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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재생에너지...목표 달성에 기여김기영[광주.전남본부]기자 =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온나라가 재생에너지를 부르짖는 가운데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서 국가 목표로 날기시작 했다.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재생에너지 산단에 조성한다. 2천89만㎡(632만평)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 기능을 갖춘 인구 3만6천600명의 자족도시로 2030년까지 사업비 1조4천400억을 투입해 건설한다. 지금도 솔라시도 구성지구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만도 총 10개, 사업비 약 3천억 원 규모다. 해남군이 건설하는 대표적 사업으로 산림청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406억원)을 비롯해 해수부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425억원), 행안부 탄소중립에듀센터(425억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450억원), 농림부 김치원료공급단지(290억원), 문체부 수상공연장(456억원) 등이다. 올해 1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도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어 기업도시 내 주택에 농어촌주택 특례를 적용,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혜택이 주어졌다. 이로써 종합병원 및 복합의료타운 건립 투자협약도 성사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기업도시 내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이 부분 개장으로 첫선을 보이는데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비전을 보이며 격조있는 주거 여건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31일 전남도는 도내 3개지구, 6개산업 433만㎡(131만평)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청에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조성 66만㎡(20만평)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20만㎡(6만 평) 등 총 86만㎡(26만평)도 포함됐다. 해남 등 전남 서부권은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165만㎡(50만평) 규모의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34만평)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관련한 투자유치로 지난해 8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했고, 전남지역에서 4.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크레도오프쇼어사와 400억원 규모 투자협약도 했다. 해남군은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3대 핵심사업 중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장기 성장동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특급호텔 유치도 추진 중이다. 첨단 산업, 해양관광레저, 수준높은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단지 등 자족형 첨단도시로서 세계에서 승부할 수 있는 '꿈의 도시' 조성에 구체적인 계획도가 그려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1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해남군이 추진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신재생 에너지 중심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젊은 인구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감한 지자체의 미래를 보는 선구안이 RE100에 역행하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모범사업으로 공감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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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홍성·예산 출마 공식 선언정윤혁[대전.충남 본부장]기자= 양승조 (전)충남도지사가 5일 오전 10시30분 홍성읍에 소재한 “양승조 승리 캠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군·예산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승조 (전)지사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의 대한민국 당면 문제 해결를 위하여,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 그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의 도정 중심지, 이곳 홍성·예산에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말했다. 양승조 (전)충남지사는 “홍성과 예산이 이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예산과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밝혔다. 또한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홍성과 예산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전)지사는 “4번의 국회의원과 제38대 충남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일을 펼쳐왔다 ”며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농어업인의 양곡관리법 재개정, 농수산문 유통 및 기격안정 법률개정, △ 영유아의 차별 없는 돌봄과 교육기회 제공, △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비 걱정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학등록금의 단계적 무상교육 실시, △충남형 선도적 기본복지 대표 정책인 ‘꿈비채’의 전국화, △동일급여, 주4일 근무시대 도입 등을 제시했다. 양 (전)지사는 “홍성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술도시로, 예산은 전통시장과 경관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내포신도시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면서 발전 방안으로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지원, △ 서해선-경부선KTX 연결의 조속한 시행, △ 홍성역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 연장, △ 내포터미널 조기 건설 지원 △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양 (전)지사는 △명실상부한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홍주읍성 복원△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이전, △ 홍성수협 설립 지원, △홍성 전통시장주차장, △ 내포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 국제 스마트팜 교육센터 건립, △ 글로벌 그린바이오 복합단지 및 허브센터 구축, △(구)충남방적 철거 후 6차 산업단지를 조성 등을 약속했다. 양승조 (전)충남도지사는 “4선의 국회의원, 도지사를 경험한 법조인, 정치인, 행정가로서 홍성과 예산의 발전과 다 함께 잘사는 세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 여정에서 그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도전하겠다. 마침내 이루어 내겠다”며 “주민 여러분이 저 양승조의 힘과 용기가 되어 달라”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의 후원회장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국무총리가 맡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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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올해 67개 분야서 인정받아…스마트 혁신 도시 입증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67건의 실적을 인정받고, 13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먼저, 구는 스마트행정, 복지, 일자리,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톡톡 튀는 사업 발굴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구정 살림에 크게 보탬이 될만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12억)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17억)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 등이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알뜰살뜰 사용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주관의 '그린애플어워즈'에서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초로 한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 ▲지속가능분야의 양재천 복구사업 '금상' ▲탄소감축분야의 참 착한 서초코인 '은상' ▲자원재생분야의 장난감 수리센터 '동상'을 수상해 구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과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행정도 인정받았다. 특히, '서초코인시스템'은 '착한 포인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실현했다. 해당 사업으로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서초탄소제로샵에서 결제 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며,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고령친화도시인증(WHO)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BSI영국표준협회)을 획득하는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들과 1,600여명의 서초 동료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을 펼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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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 개회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2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회의를 개회하여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정책기획관 소관 「브라운 백 미팅 운영」 사업(시비, 15,000천 원)과 관련, “11시부터 1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면 점심시간이 겹치는 문제가 있고 나중에 인원이 부족할 때 (강제로) 할당할 수도 있고 1회 예산이 300만 원이면 충분치도 않다”라며, “(1회 예산을 늘려서)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계획대로) 5회를 꼭 채운다기보다 상·하반기 2회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도시브랜드담당관 소관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제작」 사업(시비, 40,000천 원)과 관련, “작년 본예산 때 반영한 예산인데 (영상 2개 제작 중) 현재, 1개 제작했고 다른 1개는 아직 제작 중이다”라며, “상·하반기에 1개씩 제작하든지 한 개 영상이 (올해가 거의 지나갔음에도) 제작 중이라면 실제 홍보는 내년에 이뤄질 텐데 예산 집행이 비효율적인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박 실장은 “(영상을) 잘 만들기 위해 늦어졌는데 조속하게 마무리 짓겠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홍보담당관에서도 영상 제작과 관련 6천만 원 요구한 내용이 있는데, (양쪽 부서에서) 나눠 집행하는 건 비효율적이니 제작 시기, 영상 콘셉트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예산을)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보화담당관 소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건축물 부분방수」 사업(시비, 30,952천 원)와 관련, “요즘 계약과 관련하여 문제가 많다”라며 운을 띄운 후 “3자 단가 계약은 (금액 차이만 있을 뿐) 수의계약이나 다름이 없는데 여러 업체가 참여해 최적의 입찰이 될 수 있도록 계약 방법을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책기획관 소관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위원회 참석수당」(시비, 120,000천 원)과 관련, 위원회 참석 수당이 타 위원회에 비해 높은데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 관련 자료 요청과 함께 내용을 점검했다. 정보화담당관 소관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교체」 사업(시비, 53,000천 원)과 「인터넷 전화요금 정산 서버 교체 구매」 사업(시비, 10,000천 원)은 실제 예산을 집행할 만큼 필요성이 있는지 꼼꼼히 내용을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김진오 위원(국민의힘, 서구1)은 예산담당관 소관 「(세입)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시비, 38,000,000천 원) 관련,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기금 조성액의 85% 범위에서 전입이 이뤄져야 하는데 자료에는 마치 97%로 확정된 듯 기술되어 있다”라며, “본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았는데 조례와 예산이 동일 회기에 상정되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세심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이전기관 이주직원 정착비용 지원」 사업(시비, 279,600천 원)과 관련, “가구별 지원 금액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1인당 600,000원 반영한 (인상)안이 내년도 예산에 세워져서 다행이다”라며, “조사한 내용을 보면 1인 가구가 많은데 가족 동반 이주했을 때 따로 혜택이 있나”라고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가족 단위 이주가 가능토록 장학금 지급, 문화·공공시설 이용 감면 등 혜택이 있는데 좀 더 고민하고 발굴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가족이 모두 이주해서 아이를 키우고 정착할 수 있게끔 대전시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챙겨 봐달라”고 강조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예산담당관 소관 「(세입)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시비, 38,000,000천 원) 관련, “이전 회기에 개정 조례안이 상정됐어야 맞다, (97% 범위로 잘못 반영한 내용이) 각종 예산 편성에 그대로 반영됐을 텐데 실에서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조례도 법에 준하는 효력을 가졌는데 한 마디 사전 설명도 없이 (일 처리를 이렇게) 하는 건 의회를 무시하는 태도”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절차상 미비한 점이 있었고 9월 말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0월 중 검토를 마치고 진행하다 보니 늦어졌다”라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시비, 800,000천 원)과 관련하여, “작년과 비교할 때 예산 2억 5천만 원 감액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물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상황이 어렵다 보니 세출구조 조정이 반영된 사항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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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인천광역시, ADB 연차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2(목)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올해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는 2023년 5월2일부터 5일까지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6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언론인, 학계, NGO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부총리는 올해 개최되는 총회가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총회로 그간 우리의 높아진 국제위상과 한류 인기 등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규모 참석이 예상된다고 하면서 우리의 개발경험과 정책방향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K-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특히, 개최도시인 인천은 ADB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도시로, ADB와 인연이 있는 곳에서 총회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의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과 참가자 안전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안전한 총회를 위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ADB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시의 역량을 모아 적극 적으로 총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획제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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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강력범죄 수배 차량 CCTV로 실시간 추적' 도시 안전망 강화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강력 사건 피의자 검거, 자살 기도자 발견 등과 관련된 긴급 수배 차량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동래구와 부산지방경찰청 간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Wanted Automobile Scanning System)을 부산시 최초로 연계해 활용한다. 12월 27일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 이번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 연계'는 수배 차량 데이터와 동래구 CCTV로 인식된 차량번호를 실시간 비교·검색해 긴급 수배 차량 발견 시 해당 위치정보를 수배차량 검색시스템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살인·납치·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하는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이 검색시스템이 활용돼왔으나, 지자체와 연계되지 않아 수배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구에서 운용하고 있는 스마트도시관제센터의 CCTV 71대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과 연계되면 긴급 수배 차량의 이동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와 부산지방경찰청의 협업체계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갖춰지면서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대폭 줄어들 뿐 아니라 골든타임 확보 등 더욱 촘촘한 치안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2017년 12월 개소한 후 현재 방범용, 주정차 단속용 CCTV 등 모두 1천504대를 연계해 매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범죄 사건 외에도 치매 노인 실종 및 자살 의심 신고 접수 시 전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제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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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전환 이끄는 디지털리스트 한 자리에 모였다2022년 한 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150여 명이 12월 13일 한자리에 모였다. 재단은 '디지털리스트'를 '사회적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재단과 함께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선도해나가는 분들을 초대했다. 이날 모인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는 2022년 서울디지털재단 운영 및 사업에 참여한 이사회·자문위원·기업·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추진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만 해도 인텔리전스 대상, 시티넷 SDG 어워드 본상 및 우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사업별로 진행되던 성과공유회를 한 번에 진행해 이해관계자 간에 협력을 촉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리스트 리뷰 2022'는 1, 2부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각 사업별 성과공유회와 분과 자문회의를 진행한 뒤, 모든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2부 본 행사를 이어나갔다. 2부 행사는 ▲이사장 환영사 및 외빈 축사 ▲2022 SDF 성과 공유 ▲특별 강연 ▲2022 SDF Awards 수상 ▲함께하는 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2 SDF 성과는 '서울시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한 AI'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큰 주제 아래, 디지털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메타버스 ▲디지털포용 ▲글로벌 등 4가지 세부 주제로 나뉘어 발표됐다. 이날 서울디지털재단은 SDF Awards를 통해 우수 디지털리스트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인공지능(AI) 연구 자문위원 3인 및 대외협력 공로 1인, 온택트펀딩 우수 실적기업 3개사, 디지털 포용 협력기업 2개사 등 총 9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올해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수기 공모전(10.24.~11.17.)' 당선작 3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별 강연은 'SCEWC 2022 및 AI 전망'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이정훈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서울시가 SCEWC 2022에서 최고 권위상인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한 만큼 관련된 스마트도시 우수 정책에 대해 주로 다뤘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은 " '서울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서울시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도 서울디지털재단이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선도적으로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 한해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신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뜻깊다"며 "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이디어 공유로 새로운 협력 지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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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래 스마트시티 함께 선도할 중소기업 찾는다LH는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제4차 스마트UP! 스타트UP!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저탄소 디지탈전환 등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선도적 대응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기술 발굴로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UP!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LH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5개사에 35억 원을 지원해 15건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개발했으며, 그 중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스마트 조명 및 방범시스템 등 4건은 특허 출원해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LH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에 자체 연구개발비 12억 원을 투입하고 최대 4개사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3억(총개발비의 75%)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12월 14일~16까지 3일간 신청 및 서류 접수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중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은 모두 공모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허브센터, 자율주행, UAM/드론, BIM 설계를 통한 스마트도시 연계 ICT 기술에 응모하는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다만, 사업계획을 허위로 작성·제출하거나 기술개발사업의 기본 목적이나 공고된 목표 및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이미 개발된 기술을 내용으로 하거나 타 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열린경영-공모안내' 또는 'SOC기술마켓-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는 LH건설기술정보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신경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발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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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직업, 학교·가정에서 가상현실로 체험해보자”코로나19로 축소된 각종 진로교육 행사와 직업체험의 기회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온라인상에서 확대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미래 신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을 신규로 제작해 워크넷(https://www.work.go.kr)에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크넷에서는 이번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해양드론전문가, 스마트도시기획자, 동물재활공학사, 스마트팜전문가, 나노로봇전문의, VR게임개발자, 자율주행차개발자 등 총 10종의 미래직업을 내려받을 수 있다. 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가상현실에서 미래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박람회와 진로 교육 행사 등에 제공해왔다. 또 학교나 가정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식용곤충요리사’와 ‘기후변화전문가’ 등 2종을 신규로 추가했다. 식용곤충요리사는 식용곤충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고 음식을 만드는 직업이다. 가상현실 콘텐츠에서는 식용곤충연구소 내 친환경 사육실에서 곤충을 채집해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햄버거를 선택해 요리해볼 수 있다. 기후변화전문가는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기후변화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 가상현실 속 체험환경은 남극에서 크레바스가 녹는 상황과 기후변화 조사를 위한 인공위성의 기기 결함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설정해 콘텐츠의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남극환경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동시에 기후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기후변화를 분석해 뉴스로 전달하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직업들은 고용정보원 연구진이 2015~2019년 연구한 신직업 중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의견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앞으로 교육환경은 학교 현장을 벗어나 온라인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진로 교육이나 체험의 영역도 온라인 및 가상현실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해마다 2종씩 새로운 VR 직업체험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와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043-870-8336) [자료제공 :(www.korea.kr)]